쌍용정보통신은 21일 약 20억원 규모의 한국통신 통신망품질자동측정
시스템(NPMS)구축 프로젝트를 수주,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전국 전화국에 품질측정기를 설치한후 한국통신 중앙제어센타의
원격조정으로 이들 측정기간의 상호교신을 자동으로 반복, 품질저하 요인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NPMS는 전화 팩스송수신중 발생하는 혼선 잡음 접속불량등 각종 불편
사항을 자동으로 원격 측정, 결과 분석을 통해 통신망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시스템이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