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열이 나고 목이 뻣뻣해지는 무균성 수막염이 전국에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서울 경기를 비롯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에서 무균성 수
막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예방조치를 당부했다.

복지부는 외출에서 돌아온 뒤 반드시 손을 씻는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