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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아반떼/쏘나타, "정상급에 근접한 차" 호평..미 전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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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와 쏘나타가 미국 현지 고객들로
    부터 세계 정상급에 근접한 승용차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국내에서 수입외제차 가운데 베스트 셀러로 꼽히는 미국산
    스트라투스와 토러스가 미국 현지에서는 강한 불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미국 소비자정보전문지인 "컨슈머 리포트"가 최근 미국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승용차의 성능 승차감 편의시설 안전장치 연비 등을 조사한
    결과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소형차 부문에서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GLS는
    시보레 캐벌리어, 폰티악 선파이어, 스즈키 이스팀, 도요타 터셀 등
    세계적인 명차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시판가격이 2만5천달러 이하인 중형차종에서는 현대의 쏘나타GLS가
    "아주좋음"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 시보레 루미나, 닷지 스트라투스, 폰티악
    그랜드앰 등을 누르고 세계 정상급에 근접한 차로 평가됐다.

    그러나 한국시장에서 베스트 셀러인 다지 스트라투스는 29위를 기록했다.

    < 김정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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