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존슨 (39)이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중 하나인 97 LPGA 선수권에서
우승, 프로데뷔 18년만에 첫 메이저 타이틀을 안았다.

존슨은 19일 미 델라웨어 로크랜드의 듀퐁CC (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프로3년생인 리타 린들리와 함께 이븐파를 치며 합계 3언더파
2백81타 (68.73.69.71)로 공동선두에 오른뒤 연장 두번째홀에서 파퍼팅을
성공시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