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통신용 단말기로도 삐삐를 칠수 있게 된다.

나래이동통신은 무선데이터통신 서비스사업자인 한세텔레콤과 공동으로
무선데이터통신용 단말기로도 삐삐를 칠수 있도록 상호간 망을 연결, 시험중
이라고 18일 발표했다.

특히 무선데이터 단말기는 문자호출이 가능한 키보드를 갖고 있어 앞으로
문자호출이 크게 활성화될수 있을 것이라고 나래이통은 설명했다.

두 회사는 현재 PC통신에 메일이 오면 호출기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무선데이터에 적용하는 서비스도 개발중이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