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앵글] 졸음운전 경보기 호주서 시판 .. 안면 감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호주에서 졸음 운전을 방지할 수 있는 졸음경보기가 개발돼 오는 8월께
부터 1천호주달러(한화 72만원선)에 시판된다.
캔버라의 호주국립대학 연구원인 알렉스 젤린스키는 최근 자칫하면 치명적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이 첨단장치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계기판에 설치된 작은 비디오 카메라와 컴퓨터를 이용, 운전자
의 얼굴에 나타나는 변화를 감시하게 돼 있다.
졸음이 오면 우선 눈부터 감기는게 당연한 반응.
카메라는 시동이 걸린 직후부터 운전자의 안면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여기서 관찰된 눈 눈썹 입등의 미세한 움직임은 바로 중앙 컴퓨터로 전달
된다.
이때 운전자가 약간이라도 조는 낌새가 감지되면 즉각 시끌벅적한 경보음이
울리게 되는 것.
제 아무리 졸린 운전자라도 요란한 경보음엔 정신을 번쩍 차리게 된다고.
시판가격은 약 1천호주달러(한화 72만원선)가 될 예정이다.
< 김혜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5일자).
부터 1천호주달러(한화 72만원선)에 시판된다.
캔버라의 호주국립대학 연구원인 알렉스 젤린스키는 최근 자칫하면 치명적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이 첨단장치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계기판에 설치된 작은 비디오 카메라와 컴퓨터를 이용, 운전자
의 얼굴에 나타나는 변화를 감시하게 돼 있다.
졸음이 오면 우선 눈부터 감기는게 당연한 반응.
카메라는 시동이 걸린 직후부터 운전자의 안면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여기서 관찰된 눈 눈썹 입등의 미세한 움직임은 바로 중앙 컴퓨터로 전달
된다.
이때 운전자가 약간이라도 조는 낌새가 감지되면 즉각 시끌벅적한 경보음이
울리게 되는 것.
제 아무리 졸린 운전자라도 요란한 경보음엔 정신을 번쩍 차리게 된다고.
시판가격은 약 1천호주달러(한화 72만원선)가 될 예정이다.
< 김혜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