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춤협회 (회장 조은미) 주최 "현대춤작가 12인전"이 7~9일 오후
7시30분 서울 동숭동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장르간 벽의 타파와 춤정신 고취를 위해 87년 출범돼 11회째를 맞은
이번 공연에는 개성적인 무대를 만들어온 30~40대 무용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7일 = 김선희 "흐르는 방-삐아프" 김기인 "마음의 빛"
원필여 "봄의 풍경" 전미숙 "나비.비"

<>8일 = 윤미라 "목가" 정의숙 "햄릿의 여인"
백연옥 "비밀" 김영희 "여기에"

<>9일 = 김인희 "숨겨진 사랑" 윤덕경 "달궁 달궁"
김해경 "위험한 이별" 김명회 "마흔셋-그해 겨울"

문의 278-7502

< 양준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