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키우자] '국가기술자격 상시검정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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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과 기술자격검정 등 근로자 능력개발 시스템이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노동부는 국가기술자격 상시검정제도를 도입,자동차 면허시험처럼
언제든지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연간계획에 따라 종목별로 연 4~5회 정기검정을 실시했다.
노동부는 오는 7월부터 서울 마포와 경기도 파주 검정장에서 <>지게차운전
<>굴삭기운전 <>미용사 <>한식조리사 등 4개 종목에 대해 시범적으로
상시검정을 실시키로 했다.
또 오는 99년까지 수검인원이 많은 서울 부산 대전 인천 광주 등
대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정보기기운영 등 8개 종목의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근로자들이 빠른 시간안에 자격증을 따 적기에 산업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상시검정체제로 전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산업인력관리공단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전기.
전자제품수리 도배 도색 컴퓨터기초 등 생활기술훈련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또 교육기관 훈련시설과 장비를 개방,지역주민등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인천.포항 제철 <>구미 전자 <>대구 섬유 <>창원.울산 중공업 등
특정 지역의 중심산업체를 선정,관련 기술교육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산업인력관리공단 관계자는 "주문식 직업훈련이나 현장출장교육 등
수요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반응이 좋아 교육시스템 자체를
완전히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능력개발교육이나 자격검정제도등이 짜여진 틀에 따라
경직된 형태로 실시되는 경우가 많아 행정편의주의적이고 산업환경변화
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으로 각종 제도를 바꿔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5일자).
전환되고 있다.
노동부는 국가기술자격 상시검정제도를 도입,자동차 면허시험처럼
언제든지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연간계획에 따라 종목별로 연 4~5회 정기검정을 실시했다.
노동부는 오는 7월부터 서울 마포와 경기도 파주 검정장에서 <>지게차운전
<>굴삭기운전 <>미용사 <>한식조리사 등 4개 종목에 대해 시범적으로
상시검정을 실시키로 했다.
또 오는 99년까지 수검인원이 많은 서울 부산 대전 인천 광주 등
대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정보기기운영 등 8개 종목의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근로자들이 빠른 시간안에 자격증을 따 적기에 산업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상시검정체제로 전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산업인력관리공단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전기.
전자제품수리 도배 도색 컴퓨터기초 등 생활기술훈련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또 교육기관 훈련시설과 장비를 개방,지역주민등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인천.포항 제철 <>구미 전자 <>대구 섬유 <>창원.울산 중공업 등
특정 지역의 중심산업체를 선정,관련 기술교육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산업인력관리공단 관계자는 "주문식 직업훈련이나 현장출장교육 등
수요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반응이 좋아 교육시스템 자체를
완전히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능력개발교육이나 자격검정제도등이 짜여진 틀에 따라
경직된 형태로 실시되는 경우가 많아 행정편의주의적이고 산업환경변화
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으로 각종 제도를 바꿔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