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듀발이 미 PGA투어 휴스턴오픈골프대회 (총상금 1백60만달러)
에서 선두를 지켰다.

듀발은 3일 오전 (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토너먼트플레이어스코스
(파 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로 부진했으나 합계
8언더파 1백36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이날 각각 66타 (6언더파)와 68타 (4언더파)를 친 크레이그 패리와
데이비드 오그린이 합계 7언더파 1백3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첫날 듀발에 2타차 뒤지며 2위에 랭크됐던 커티스 스트레인지는
72타로 부진, 합계 5언더파 1백39타로 필 블랙마와 공동 6위로 처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