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사나이" (KBS2TV 오후 12시) =

챈스는 어느날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한 보든이란 남자로부터
파란색 상자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때부터 챈스는 지난날의 기억들이 단편적으로 하나씩 떠오르고
이상하게도 상자는 챈스와 떨어지지 않는다.

또 그 상자를 노리는 자들로부터 계속 추적을 받는다.

<>"일일연속극" <세번째 남자> (MBCTV 오후 8시25분) =

미자가 신랑감이라고 데리고 왔던 최소딸이 제비족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에 재민은 최소딸을 미자에게 데리고와 사과를 시킨다.

송교수는 재민을 불러다 채연을 단념할 것을 당부한다.

재민은 채연에게 그동안 채연에게 보여줬던 마음은 진심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서산댁은 아무래도 임화백이 의심스럽자 극장 미스김에게 뇌물을 주고
감시를 부탁한다.

<>"영화특급" <네이 비 실> (SBSTV 오후 9시50분) =

"네이비 실"이란 암호명으로 활동하는 테러진압 요원은 테러분자들에게
잡혀있는 하킨스를 포함한 동료대원들과 함께 중동지역에 파견된다.

그리고 테러분자들에 의해 미제유도 미사일이 다량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위기상황에서 미처 미사일을 폭파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온 커란 일행은
심한 질책을 받고 다시 중동으로 파견된다.

그러나 잘못된 정보때문에 미사일을 찾지 못하고 되돌아 온다.

<>"TV소설" <초원의 빛> (KBS1TV 오전 8시10분) =

고깃국을 갖다주며 김씨는 왜 자기에게 말을 하지 않았냐며 나무라자
수진은 그런 김씨의 마음이 고맙기만 하다.

술을 먹고 들어온 영섭은 그 사실을 알고 흐느끼지만 수영은 속이 상해
화를 낸다.

지우는 그런 수영을 따뜻하게 감싸안고 달래준다.

영섭은 미자에게 처지를 얘기하며 사정하다 화를 내버린다.

<>"다큐멘터리의 세계"
1453년 그리스 정교회의 중심지였던 콘스탄티노플은 동로마제국의
수도였다.

당시 콘스탄티노플은 회교국인 오스만투르크에 의해 둘어싸여 있었다.

오스만 투르크의 젊은 군주 메호멧2세는 선조 때부터의 숙원인 콘스탄티
노플함락을 하리라 결심한다.

오스만군대는 신무기인 거대한 대포와 여러가지 전략을 동원했지만 쉽게
성을 함락하지 못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