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전략수립시 CEO는 경쟁적 환경이나 조건변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실패한다.

시대변화를 올바로 파악하지 않은 경영전략은 반드시 실패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잘못된 가정에 입각해 전략을 짠다면 실패할 확율이 매우 높다.

첫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상황이라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시작단계부터 이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올바른 상황판단이 전제돼야만
성공적인 경영전략이 세워진다.

<>1차원적인 전략은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없다.

기업경영환경은 수많은 변수속에서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경영전략을 짜야 한다.

<>기업능력과 활동범위를 넘어선 목표를 설정하면 실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아무리 훌륭한 경영전략이라도 기업의 실천능력을 무시한 것이라면
무의미한 것이다.

<>핵심적인 리더쉽이 없으면 소용없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훌륭한 전략을 갖고 있더라도 조직을 이끌고 지도해
나갈 리더쉽이 결여됐다면 이 또한 빛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