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한 "97중소기업제품 박람회"가 16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한국경제신문사와 중소기업청주최로 지난7일부터 10일간 서울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1백20만명이 관람했으며
1백30억원어치의 제품이 팔려 중소기업의 판매난과 자금난해결에 큰 도움을
줬다.

중소기업제품을 대상으로한 전시판매행사가 이같은 대규모 성과를
올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행사장내에서 1백여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져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됐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