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기업 살리기 총력 .. 상설판매장 연말 개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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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관계기관들이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의
제품 판매지원을 위해 상설전시판매장을 설치하고 지역 공동브랜드를
개발하는가 하면 해외에 무역관을 개설하는 등 "중소업체 돕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부산시와 중앙회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그룹으로부터 지원받은 30억원을
활용, 부산 해운대구 우1동 1419 부지 2천9백평에 판매장 1천5백평 에어돔형
전문전시장 1천평 규모의 시설을 갖춘 중소기업제품 상설전시판매장을
설치키로 했다.
이 상설판매장은 오는 5월초 설계 및 건축에 들어가 12월말 개장할
계획이다.
시는 또 부산지역의 주력 상품인 신발 스포츠레저용품 등의 대외 신용도
제고와 판매 촉진을 위해 올 상반기내에 지역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하
반기에 판매전문회사를 설립, 적극적인 부산 상품 알리기와 공동 판매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10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 연내 시내 요지에 지역제품 공동판매장을
마련한 뒤 우수 중소기업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지역 제품의 판매 촉진에
기여키로 했다.
특히 시는 지역 중소업체들의 대중국 수출지원과 정보제공을 위해 이달
말께 시직원을 파견하고 현지인을 채용, 중국 상해시 포동신구 장양로 828에
부산무역사무소를 임시개소한뒤 오는 6월초 공식개소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또 중소기업의 세계화를 위해 1천억원을 투입, 해운대구 우동에 부지
3만평 건평 2만7천평 규모의 부산국제종합전시장을 건립키로 하고 오는
5월초 사업자를 선정, 7월초 착공에 들어간 뒤 오는 2000년 완공키로 했다.
< 부산=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6일자).
제품 판매지원을 위해 상설전시판매장을 설치하고 지역 공동브랜드를
개발하는가 하면 해외에 무역관을 개설하는 등 "중소업체 돕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부산시와 중앙회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그룹으로부터 지원받은 30억원을
활용, 부산 해운대구 우1동 1419 부지 2천9백평에 판매장 1천5백평 에어돔형
전문전시장 1천평 규모의 시설을 갖춘 중소기업제품 상설전시판매장을
설치키로 했다.
이 상설판매장은 오는 5월초 설계 및 건축에 들어가 12월말 개장할
계획이다.
시는 또 부산지역의 주력 상품인 신발 스포츠레저용품 등의 대외 신용도
제고와 판매 촉진을 위해 올 상반기내에 지역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하
반기에 판매전문회사를 설립, 적극적인 부산 상품 알리기와 공동 판매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10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 연내 시내 요지에 지역제품 공동판매장을
마련한 뒤 우수 중소기업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지역 제품의 판매 촉진에
기여키로 했다.
특히 시는 지역 중소업체들의 대중국 수출지원과 정보제공을 위해 이달
말께 시직원을 파견하고 현지인을 채용, 중국 상해시 포동신구 장양로 828에
부산무역사무소를 임시개소한뒤 오는 6월초 공식개소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또 중소기업의 세계화를 위해 1천억원을 투입, 해운대구 우동에 부지
3만평 건평 2만7천평 규모의 부산국제종합전시장을 건립키로 하고 오는
5월초 사업자를 선정, 7월초 착공에 들어간 뒤 오는 2000년 완공키로 했다.
< 부산=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