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해지기 쉬운 봄날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인 냉채로 입맛도 살리고
산뜻한 기분도 느껴보자.

맛있는 냉채를 만들려면 신선한 재료와 함께 적당한 소스의 선택이
중요하다.

냉채소스 2가지와 대표적인 해파리냉채를 소개한다.

<> 마늘겨자소스

가장 일반적인 냉채소스로 해파리 미역 편육 등의 냉채소스로 좋다.

<>재료 =육수(과일즙) 5큰술,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겨자갠것 1큰술,
마늘다진것 1큰술, 간장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 해산물냉채소스(간장소스)

오징어 새우 소라 패주 등의 해산물재료와 잘어울린다.

<>재료 =멸치국물 4큰술,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간장 1/2작은술,
소금 1/2작은술, 소금 1/2작은술, 레몬즙 1/2큰술(레몬즙을
제외한 재료는 살짝 끓여서 차게 식힌후 사용한다)

<> 해파리냉채

<>재료 =해파리 300g, 오이 1개, 게맛살 100g, 편육 150g, 레몬 1개,
마늘겨자소스

<>만드는법 =채썬 해파리는 더운물, 찬물 순으로 반복하여 씻은후 식초,
설탕을 넣고 주물러 건진다.

오이는 채치고 게맛살은 6cm 길이로 잘라서 찢어 놓는다.

편육은 얇게, 레몬은 반달모양으로 썬다.

재료의 색을 맞춰 담고 마늘겨자소스를 뿌려 먹는다.

< 도움말=요리연구가 이길자씨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