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4일) '세계의 화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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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리포트"
(오후 11시) =
매년 2월 시드니에서 열리는 세계 동성애자들의 가장 큰 축제인
"마디그라" 현장을 찾아가본다.
78년 시드니 동성애자들의 시위에서 촉발된 이 축제는 70여만 명이
참가하는 퍼레이드에서 그 절정을 이룬다.
그들은 사랑과 성을 주제로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과 감정을 표현한다.
동성애자로 살아가면서 겪는 애환과 고통, 그들이 사랑하는 가족의
의미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세계의 화가"(오전 9시30분) =
프랑스의 화가 로트렉의 생애와 작품 세계에 대해 알아본다.
로트렉은 소묘화가로 출발하였으며 후에 고호와 고갱등을 알게 되고
드가의 예술에 강하게 끌리기도 했다.
그러나 파리의 몽마르트르에 아틀리에를 차리고 13년 동안 술집이나
매음굴, 뮤직홀 등의 정경을 소재로 정력적인 작품 활동을 하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