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인터넷 쇼핑업체인 아이몰사의 국내 컨소시엄에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아이몰 코리아의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하고 있는 비피엠지 한국지사는
3일 J그룹 K기획등 40여개 업체가 컨소시엄에 출자를 신청해 왔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4월말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및 광고등 10개 분야의 20여
출자 업체를 확정, 컨소시엄 형태로 "아이몰 코리아"를 설립해 5월중
1천여개의 국내 업체가 참가하는 본격적인 인터넷 쇼핑 서비스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현재까지는 특정 업체와 계약을 맺은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 유병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