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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II면톱] 소재산업 관련주에 기관 매수세 .. 반도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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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석유화학 화섬 등 주력수출제품의 수출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내기관들이 이들 관련주에 대한 매수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6메가 D램가격은 미국 현물(SPOT) 시장에서
    지난해말 6달러를 기록했지만 최근 11달러까지 상승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연말에 14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멀티미디어 확장용(MMX) PC와 윈도우즈 NT가 내장된 PC의 수요가 느는 등
    영업환경이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가격 상승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반도체 전문조사기관인 데이터퀘스트는 98년까지 D램의 공급초과를
    예상하고 있고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업체들의 감산이 실제로 행해지지 않고
    있어 향후 D램가격의 상승세 지속은 불투명하다고 진단하는 등 중기전망에
    대해선 논란이 일고 있다.

    석유화학분야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합성수지가격도 톤당
    10~20달러 상승하는 등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호남석유화학 한화종합화학 등 관련주를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 백관종 책임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6월말까지 주요업체들이
    정기보수에 들어가 생산량이 25%~32% 줄어들기 때문에 가격상승을 예상한
    기관들의 선취매가 주가상승의 요인이 되고 있다"설명했다.

    백연구원은 그러나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원재료인 나프타가격이 생각만큼
    떨어지지 않고 있어 5월이후에도 합성수지의 가격상승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
    라고 설명했다.

    화섬업도 원재료인 TPA가격의 하락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TPA가격은 95년 톤당 1천1백70달러에서 96년 9백10달러로 하락했으며 최근
    에는 7백10달러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재고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폴리에스터 장섬유재고는 1년전 5만6천톤에서 4만톤으로, 단섬유는 2만톤
    에서 1만1천톤으로 줄었다.

    대신경제연구소 관계자는 화섬경기회복의 수혜주로 한국합섬 금강화섬 등을
    꼽았다.

    이외에 철강 시멘트 등의 소재산업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 박권호 과장은 "소재관련주에 이어 최근에는 자동차 조선 가전
    등도 저점대비 20%정도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바닥다지기는 끝났다"고
    평가했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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