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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투신상품] 대행업체 판매전략 : (인터뷰) 이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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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투자자들도 이젠 해외분산투자를 통해 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미국 메릴린치투신의 해외수익증권을 국내에서 위탁판매할 LG증권의
    이석용 상무는 "국내 투자자들도 위험분산차원에서 투자대상과 지역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가 내세우는 메릴린치투신상품의 장점은 낮은 수수료율과 높은
    수익률.판매전략과 투자유망한 주요 상품에 대해 들어보았다.

    -메릴린치투신의 수익증권가운데 특히 투자유망한 상품은.

    "위탁판매할 9개 상품중 3가지를 추천하고 싶다.

    개인투자자에게는 글로벌분산형펀드나 아시아성장형펀드를,
    기관투자가에게는 순수한 채권형펀드인 아시아타이거채권형펀드가 좋겠다.

    이중에서도 주식형인 아시아성장형펀드를 가장 우선적으로 권하고 싶다.

    아시아지역 경제성장은 지속돼 증시가 계속 활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메릴린치투신은 일본 호주및 뉴질랜드를 제외한 아시아지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평균8.5%로 지난해(7.9%)보다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릴린치수익증권의 강점은.

    "먼저 탁월한 운용실적을 꼽을 수 있다.

    9개 펀드의 지난해 평균수익률은 달러기준으로 15~25%이고 원화기준으로
    25~35%로 상당히 높다.

    저렴한 수수료율도 장점이다.

    주식형및 혼합형이 1.5% 채권형이 1.0%로 매우 낮은 편이다.

    다른 외국투신상품의 수수료율은 2~5%에 달한다.

    펀드간 전환이 자유롭고 전환수수료나 환매수수료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

    -올해 목표수익률과 예상 판매규모는.

    "지난해 평균수익률 수준을 웃돌 것으로 본다.

    연말까지 원화약세가 계속돼 환차익이 기대되는데다 아시아증시가 강세를
    보여 이들지역펀드의 수익률도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가구당 수익증권 보유율은 5%가 안돼 미국의 32%에
    비해 낮다.

    국내는 1%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수익증권에 대한 국내 수요가 점차 증가할 여지가 그만큼 크다.

    장기적으로 이런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구체적인 판매전략은.

    "우선 개인투자자보다 기관투자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상품에 대한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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