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처장관-경제5단체장, 매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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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재계는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강경식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
주재로 경제부처 장관들과 경제5단체장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매월 한번씩
개최하기로 했다.
강경식 부총리는 19일 대한상의클럽에서 열린 최종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경제살리기의 주역은 정부가
아닌 기업이며 따라서 기업과 정부가 서로 상의해야 경제살리기가 효율적
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상호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월
간담회를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강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재계대표들에게 임금보다는 고용에 중점을 둬
고용안정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이에 대해 재계대표들은 최근 쌍용자동차
등 8개 노조가 임금동결을 결의하는 등 근로자들의 노력도 있다고 소개하고
기업들도 고용안정과 창출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측에서 강부총리와 함께 진념 노동부장관, 임창열
통상산업부장관, 안병우 재경원 제1차관보 등이, 재계에서는 최회장을
비롯 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김창성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평회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상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0일자).
주재로 경제부처 장관들과 경제5단체장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매월 한번씩
개최하기로 했다.
강경식 부총리는 19일 대한상의클럽에서 열린 최종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경제살리기의 주역은 정부가
아닌 기업이며 따라서 기업과 정부가 서로 상의해야 경제살리기가 효율적
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상호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월
간담회를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강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재계대표들에게 임금보다는 고용에 중점을 둬
고용안정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이에 대해 재계대표들은 최근 쌍용자동차
등 8개 노조가 임금동결을 결의하는 등 근로자들의 노력도 있다고 소개하고
기업들도 고용안정과 창출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측에서 강부총리와 함께 진념 노동부장관, 임창열
통상산업부장관, 안병우 재경원 제1차관보 등이, 재계에서는 최회장을
비롯 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김창성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평회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상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