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은 14일 정기주총에서 이봉영 회장의 차남인 이의종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고 신계균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추대하는
등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또 양종민 고문을 부회장으로 위촉하고 최연식 전무와 이의석
내의사업본부 부사장, 박옥 조양모방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이밖에 문완홍 상무를 전무로, 김영택 쌍방울 USA대표와 이경후
쌍방울룩대표를 각각 이사와 감사로 선임했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