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인하경쟁 가속화될듯..4월부터 보험중개인제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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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부터 보험회사에 전속되지 않고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독립대리점과
보험중개인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보험료 인하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업계에서는 내달부터 33개 생보사를 대신해
상품을 판매하고 계약을 체결해주고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는 독립대리점제도
가 시행된다.
손해보험업계에서도 내달부터는 특정 보험회사에 전속되지 않고 모든 보험사
와 보험료율 협상을 통해 상품가격을 책정, 판매할수있는 중개인제도가 도입
된다.
독립대리점이나 중개인은 모두 특정 보험회사에 전속되지 않고 계약자에게
회사별로 다양한 가격의 상품을 제시하기 때문에 고객의 입장에서는 싸고
조건이 좋은 상품을 선택할수 있는 이점이 있다.
보험회사로서는 보험료를 낮추거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시해야만 상품을
판매할수 있는 상황이어서 생보업계및 손보업계 모두 보험회사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2일자).
보험중개인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보험료 인하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업계에서는 내달부터 33개 생보사를 대신해
상품을 판매하고 계약을 체결해주고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는 독립대리점제도
가 시행된다.
손해보험업계에서도 내달부터는 특정 보험회사에 전속되지 않고 모든 보험사
와 보험료율 협상을 통해 상품가격을 책정, 판매할수있는 중개인제도가 도입
된다.
독립대리점이나 중개인은 모두 특정 보험회사에 전속되지 않고 계약자에게
회사별로 다양한 가격의 상품을 제시하기 때문에 고객의 입장에서는 싸고
조건이 좋은 상품을 선택할수 있는 이점이 있다.
보험회사로서는 보험료를 낮추거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시해야만 상품을
판매할수 있는 상황이어서 생보업계및 손보업계 모두 보험회사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