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내전문대학 개설/우수인력 양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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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 처음으로 문교부가 인정하는 사내전문대학을 개설,
우수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 창원공장은 5일 창원공장 복지관에서 경남 진주 연암공업전문대학
강인구 학장, LG전자 김쌍수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암공업전문
대학창원캠퍼스" 개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창원캠퍼스는 기업체에서 사원을 파견해 교육시키는 산업체
위탁교육과는 달리 사내에 학교를 설립한 것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교부가 인정하는 교육과정이다.
창원캠퍼스는 LG창원공장 복지관내에 전용학습실 실습실 등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올해 2년과정의 기계설계과 1학급 40명을 모집, 교육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입교자격을 정규 고등학교를 졸업한 근무경력 2년이상의
사원으로 하고 이 과정을 수료한 사원에게는 직무전환을 통해 전문분야에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매년 20명의 사원을 부산대학교 기계기술연구소에 파견,
석사과정을 밟도록 하는 등 우수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 창원=김태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6일자).
우수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 창원공장은 5일 창원공장 복지관에서 경남 진주 연암공업전문대학
강인구 학장, LG전자 김쌍수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암공업전문
대학창원캠퍼스" 개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창원캠퍼스는 기업체에서 사원을 파견해 교육시키는 산업체
위탁교육과는 달리 사내에 학교를 설립한 것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교부가 인정하는 교육과정이다.
창원캠퍼스는 LG창원공장 복지관내에 전용학습실 실습실 등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올해 2년과정의 기계설계과 1학급 40명을 모집, 교육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입교자격을 정규 고등학교를 졸업한 근무경력 2년이상의
사원으로 하고 이 과정을 수료한 사원에게는 직무전환을 통해 전문분야에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매년 20명의 사원을 부산대학교 기계기술연구소에 파견,
석사과정을 밟도록 하는 등 우수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 창원=김태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