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연합이 3일 한국종합전시장 태평양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소기업들
을 위한 이익단체로 정식 출범했다.

5백여 소기업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창립대회에서는 이은구 이영남 허태곤
공동대표와 오균현 사무총장을 초대 임원진으로 정식 선임했다.

소기련은 창립기념 행사로 3,4일 이틀간 태평양관에서 소기업제품전시회
및 소기업채용박람회도 동시 개최한다.

이 전시회에는 1백여 업체가 참여해 자사제품을 선보이며 채용박람회에는
50여개 업체가 공개채용의 장을 갖는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