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 대폭 줄인 테라죠 타일 개발...경서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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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형 인조대리석(테라죠) 전문생산업체인 경서산업(대표 이상춘)은 기존
제품에 비해 두께가 3분1이상 줄어든 테라죠 타일을 개발했다.
경서산업은 약 2년에 걸친 연구개발끝에 테라죠의 두께를 기존 3.2센티미터
(가로.세로 각각 40센티미터인 KS규격품 기준)에서 2센티미터로 1.2센티미터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테라죠 타일의 무게가 3분의1이상 가벼워져 운반과 시공등이
훨씬 간편해졌으며 원료도 크게 절감할 수 있게됐다.
현재 경남 하동과 양산공장에 연간 6백만장의 테라죠 타일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는 이 회사는 기존 생산설비를 일부 보완하는 것만으로 신형
테라죠 타일의 생산이 가능해 KS규격이 변경되는대로 곧바로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서산업의 테라죠 타일은 생산과정에서 8차례나 표면을 가공, 표면
광택도 뛰어나며 자연석과 비슷한 무늬이면서도 다양한 디자인이 나오고
있어 바닥을 패션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테라죠 타일은 공사장에서 직접 버무려 바른뒤 마르기를 기다려 다시 갈아
야하는 인조석 현장물갈기에 비해 시공이 간편해 공사기간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으며 공사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사장은 이에대해 "1천세대 아파트를 기준으로 테라죠 타일 시공를 하는데
한달이 채 못 걸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조석 현장 물갈이를 할때 나오는 폐수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환경문제가 된다"며 "테라죠 타일을 이용하면 이같은 문제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서산업은 물방울 무늬 테라죠 타일도 개발, 현재 특허출원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일자).
제품에 비해 두께가 3분1이상 줄어든 테라죠 타일을 개발했다.
경서산업은 약 2년에 걸친 연구개발끝에 테라죠의 두께를 기존 3.2센티미터
(가로.세로 각각 40센티미터인 KS규격품 기준)에서 2센티미터로 1.2센티미터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테라죠 타일의 무게가 3분의1이상 가벼워져 운반과 시공등이
훨씬 간편해졌으며 원료도 크게 절감할 수 있게됐다.
현재 경남 하동과 양산공장에 연간 6백만장의 테라죠 타일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는 이 회사는 기존 생산설비를 일부 보완하는 것만으로 신형
테라죠 타일의 생산이 가능해 KS규격이 변경되는대로 곧바로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서산업의 테라죠 타일은 생산과정에서 8차례나 표면을 가공, 표면
광택도 뛰어나며 자연석과 비슷한 무늬이면서도 다양한 디자인이 나오고
있어 바닥을 패션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테라죠 타일은 공사장에서 직접 버무려 바른뒤 마르기를 기다려 다시 갈아
야하는 인조석 현장물갈기에 비해 시공이 간편해 공사기간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으며 공사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사장은 이에대해 "1천세대 아파트를 기준으로 테라죠 타일 시공를 하는데
한달이 채 못 걸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조석 현장 물갈이를 할때 나오는 폐수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환경문제가 된다"며 "테라죠 타일을 이용하면 이같은 문제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서산업은 물방울 무늬 테라죠 타일도 개발, 현재 특허출원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