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27일 부평공장에서 양재신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3백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선언식"을 갖고 환경경영체제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는 이날 행사에서 "환경보전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내용의 환경선언문을 채택했다.

대우는 이번 환경선언을 계기로 저공해 고효율의 신엔진 개발 등 환경
친화적 제품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종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