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총이 시작되면서 2금융권도 사장이 교체되는 등 인사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M&A 홍역을 치룬 한화종금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박종석 회장을 대표
이사회장과 박주은 (주)한화 전무를 대표이사 전무로 각각 선임했다.

전임 정희무 사장은 한화그룹이 상당한 지분을 갖고 있는 충청은행의 전무로
이날 주총에서 선임됐다.

신한리스도 이날 임시주총을 열고 신임사장에 강신중 신한은행 전무를 선임
했다.

<안상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