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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역 등록업체들, 잇따라 법정관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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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등록업체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연쇄 도산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협화주택이 법정관리 신청을 낸데 이어
    올들어서는 태성주택과 삼산종건,신림종합건설 등 3개 업체가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중견업체로 비교적 재무구조가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온 에덴주
    택도 이날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정관리 신청 업체는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어음이 한꺼
    번에 집중되면서 도산이 불가피하게 된다.

    올해의 경우 법정관리 신청업체는 지난해보다 4~5배나 늘어났다.

    더우기 이들 업체들은 대부분 자금사정이 좋지 않은데다 상호 보증관계
    로 얽혀 있어 그 파장이 계속 다른 업체로 전가돼 연쇄도산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업계의 한관계자는 "이미 등록업체중 상당수가 자금 사정이 악화되고
    있다는 소문이 퍼져 분양은 물론 추가적인 사업계획에 큰 차질을 빚는 등
    갈수록 사정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했다.

    < 대구=신경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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