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수익률이 6일만에 소폭 하락했다.

22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수익률이 전날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연 12.44%를 기록했다.

지방투신 종금 등이 사자세력을 형성했으나 은행지준 마감일이여서 거래는
거의 없었다.

당일발행물량은 3백55억원으로 이중 2백억원을 발행사가 되가져가고 55억원
은 거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채권전문가들은 3월 발행물량에 대한 부담감이 가시지 않고 월말자금수요도
있어 이번주 채권 수익률이 지난주말과 비슷하게 횡보하거나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 김홍열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