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진흥회는 국산방송기기의 보급확대를 위해 26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산방송기자재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품설명을 하게될 업체는 방송용카메라와 녹화기분야에서 삼성전자,
오디오믹싱유닛분야에서 동서전자와 고려전자엔지니어링, 방송그래픽
문자발생기분야에서 컴픽스등 총 10여개사다.

전자산업진흥회는 방송사업자및 케이블사업자가 사업허가신청땐 국산
기기 구매비율을 높게 책정해놓고 나중에 이를 지키지 않는 관행이 있다
며 이를 개선하기위해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작년말 허가를 받은 2차민방업체이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