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부지 선정 또 연기 .. 조순 서울시장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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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청사부지 선정이 또다시 미뤄졌다.
조순서울시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용산미군기지를 신청사부지로
활용할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요청을 국방부에 했으나 최근 국방부로부터
수용이 어렵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시장은 이어 "많은 시민들이 용산을 신청사부지로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당장 결정을 내리기는 어렵다"면서 "시민의견이 좀더 모인뒤
시기가 성숙되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조시장은 하지만 "부지확정을 차기시장에게 넘기거나 시민투표를 통해
결정할 생각은 없다"고 말해 올 상반기내에는 신청사부지를 확정할 계획임을
분명히 밝혔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0일자).
조순서울시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용산미군기지를 신청사부지로
활용할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요청을 국방부에 했으나 최근 국방부로부터
수용이 어렵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시장은 이어 "많은 시민들이 용산을 신청사부지로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당장 결정을 내리기는 어렵다"면서 "시민의견이 좀더 모인뒤
시기가 성숙되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조시장은 하지만 "부지확정을 차기시장에게 넘기거나 시민투표를 통해
결정할 생각은 없다"고 말해 올 상반기내에는 신청사부지를 확정할 계획임을
분명히 밝혔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