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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CD롬 최우수' .. 미 휴렛팩커드사, 품질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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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미국의 휴렛팩커드(HP)로부터 CD롬 드라이브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부품공급업체로 선정됐다.

    LG전자는 HP가 PC부품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품질평가에서
    파나소닉 도시바 히타치등 일본의 유명업체를 제치고 이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HP는 6개월마다 부품별로 공급업체의 기술 품질 고객대응력 납기
    원가등 5개 항목에 대해 평점을 메겨 구매활동에 반영하고 있는데
    LG는 이번 평가에서 4.0만점에 평균 3.7점의 높은 점수를 따냈다.

    LG전자의 관계자는 "최근 7년간 이부문에서 최고점수가 3.4였던 점을
    감안하면 세계정상급의 품질을 인정받은 셈"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20만대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1백% 신장한 40만대를 납품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LG는 CD롬 드라이브를 전세계 시장의 9%를 차지하는 수출전략상품으로
    집중 육성, 올해 5백30만대의 제품을 국내외에 판매할 계획이다.

    LG CD롬 드라이브는 이번 품질평가에서 기술력과 납기는 만점을 품질은
    3.7점, 고객대응력은 3.4점, 가격은 3.2점의 평점을 받았다.

    <김수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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