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지난해 11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연례 금융 컨퍼런스 '유로 파이낸스 위크'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지난해 11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연례 금융 컨퍼런스 '유로 파이낸스 위크'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유럽 "달러 의존 끝내자"…유로화 우회망 구축 승부수 [글로벌 머니 X파일]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른바 ‘유로화 우회망’ 구축에 나섰다. 대외 유동성 방어망 확대, 디지털 결제망 내재화, 역내 자본시장 통합 등을 활용하면서다. 미국 달러화 중심의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 절반이 달러로 결제

2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무역 및 금융 결제에서 미국 달러화 비중은 49.68%였다. 유로화는 22.36%에 그쳤다. 준비통화로서의 위상도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