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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코스닥시황] 주도주 실종 .. 약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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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주도주가 없는 가운데 약세를 보였다.

    대량거래종목이 자취를 감추면서 거래도 크게 부진했다.

    용산 컴퓨터 유통업체들의 잇단 부도여파로 두인전자 자네트시스템이 유탄을
    맞았다.

    <> 주간 동향

    =주초 약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4일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주후반 이틀동안 반등을 시도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그 결과 코스닥지수는 지난주말보다 0.34포인트 하락한 120.13으로
    마감됐다.

    71개 종목이 상승하고 90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1백76개 종목이 보합세를
    보였다.

    <> 특징 종목

    =컴퓨터 유통업체의 부도가 두인전자와 자네트시스템에 불똥을 튀겼다.

    두인전자와 자네트시스템은 자금악화설에 대해 부인공시를 냈음에도 불구,
    전주말에 비해 각각 12.5%및 17.14%씩 하락했다.

    지난 12일 등록한 3개사중 극광전기와 청담물산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윤영은 입찰가격 밑으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투자유의종목인 한보건설과 삼보지질이 각각 38%및 45% 상승하며 대량거래를
    불러모아 관심을 끌었다.

    우방 제일상호신용금고 에스제이엠 등 3개사는 증권거래소 상장과 함께
    코스닥시장을 떠났다.

    <> 주요 공시

    <> 텔슨정보통신 =22일을 기준일로 10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의.

    주당배정비율은 1주,주당발행가격은 5천원임.

    청약일은 3월10일.

    <> 서울시스템 =3월21일을 기준일로 보통주 25만2천주, 우선주 3천주 등
    25만5천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의.

    주당발행가격은 보통주 3만8천원 우선주 2만원임.

    청약일은 4월16, 17일, 주당배정비율은 0.25주.

    <> 두인전자 =부도업체인 아프로만과 채권채무관계가 없으며 한국IPC
    두원그룹 세양정보통신과도 거래관계가 없음.

    운용가능한 요구불예금이 24억원에 달해 자금악화설은 사실무근임.

    <> 동양기공 =사업다각화를 위해 한국이엠에스(자본금 1백80억원)에
    32만4천주(지분율 9%)를 출자키로 결의.

    이 회사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소재 자동차 엔진부품 제조업체임.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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