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 지열발전소 건설 .. 턴키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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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에서 총공사비 1억6백만달러 규모의 지열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이 회사는 9일 인도네시아 아모시스사가 발주한 78MW급 지열발전소
2,3호기 사업을 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의 서자바주 다라자트지역에 지열로 발생된 증기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 건설될 지열발전소의 기계 및 전기설비와 옥외
변전소의 설계에서부터 시운전까지를 맡게 된다.
이 회사는 이번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미 스톤앤웹스터엔지니어링및 일
가네마츠상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일본의 마루베니와 미쓰비시등과 경합을
벌였다고 밝혔다.
또 지난 94년 지열발전소 1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낸데 이어 이번
계약을 따내 앞으로 인도네시아의 발전소건설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 김재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0일자).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이 회사는 9일 인도네시아 아모시스사가 발주한 78MW급 지열발전소
2,3호기 사업을 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의 서자바주 다라자트지역에 지열로 발생된 증기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 건설될 지열발전소의 기계 및 전기설비와 옥외
변전소의 설계에서부터 시운전까지를 맡게 된다.
이 회사는 이번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미 스톤앤웹스터엔지니어링및 일
가네마츠상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일본의 마루베니와 미쓰비시등과 경합을
벌였다고 밝혔다.
또 지난 94년 지열발전소 1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낸데 이어 이번
계약을 따내 앞으로 인도네시아의 발전소건설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 김재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