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뤼셀=김영규특파원 ]

TV혁명에 힘입어 침체에 빠져 있는 세계 가전산업이 연평균 3.6%의 견조한
회복세를 타게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런던소재 시장조사기관인
유러모니터의 분석을 인용, 4일 보도했다.

유러모니터에 따르면 앞으로 벽걸이스크린 디지털제품 안방극장등 TV의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판매가 급증, 세계 가전수요는 향후 5년간 연평균
3.6%의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