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호주시장에서 현지 생산업체를 제치고 개인대상 판매부문에서
수위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개인대상 판매대수가 95년의
3만3백22대에서 4만3천7백38대로 늘어나면서 현지 메이커인 포드와 GM
계열의 홀덴사를 앞지르고 1위에 올라섰다고 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 시장에 진출한지 10년만에 엑셀(엑센트의 현지판매명)과
란트라(아반떼의 현지판매명)의 판매호조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