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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초대석] 윤창노씨..'3회역임 국방부 대변인' 자리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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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언론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신념으로 민과 군의 가교역할을 해왔습니다"

    우리 군사상 처음으로 "국방부 대변인 3회 역임"이란 진기록을 세우고
    1일자로 건군 50주년 행사기획단 기획홍보실장 (군무관리관.1급)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윤창노씨(57.예비역 육군준장).

    3차례 공보관 역임은 국방부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에서도 보기드문 일로
    윤씨의 퇴임소식이 전해지자 각 부처 공보관과 언론인들의 격려전화가
    쇄도, 그의 공보활동 경력을 실감케 했다.

    충남 서산 출신인 윤씨는 지난 62년 8월 육군보병학교 갑종 제170기로
    임관한후 93년 예편할때까지 31년간 정훈공보업무에만 매달려온 베테랑이다.

    특히 89년 92년 95년등 무려 3차례에 걸쳐 정훈 및 공보업무를 총괄하는
    정훈공보관 (대변인)으로 일해 국방홍보업무의 산 증인으로 불린다.

    주월 맹호부대 공보장교, 1군사 공보장교를 거쳐 2번째 파월된 때는
    백마부대 공보장교로 한국군의 용맹을 전세계에 알렸으며 그후 육군참모총장
    공보관, 육군본부 보도실장을 거쳐 국방부 대변인 시절인 89년 7월
    준장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군승진과 더불어 갑종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정훈병과 최고 직위인
    육군 정훈감을 거쳐 92년 1월 국방부 대변인으로 재발탁되면서 "군복입은
    언론인"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졌다.

    그는 93년 예편직후엔 국군홍보관리소장에 임명돼 국방일보 발행,
    국군방송 및 영화제작 업무를 총괄해오다 95년 4월 또다시 대변인에
    임명됐다.

    "과거에 비해 군이 많이 개방되고 국민에게 가까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기독교 가정의 4남2녀중 4남인 윤씨는 보다 투명한 군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언론과 국민앞에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언론도
    군림하는 자세를 버리고 국민에 대한 서비스기관이라는 정신을 갖춰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편 윤씨의 아들 윤진씨(31.공군소령)는 육군출신인 아버지를 공중에서
    지원하겠다며 공사에 들어가 임관한후 현재 제19전투비행단 소속 F16
    조종사로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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