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통합고객정보시스템(ICIS)의 하드웨어 선정을 위해 국산
주전산기III의 성능테스트및 적용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 1일 가동에
들어간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베드에서는 대우통신 삼성전자 현대전자 LG전자 등 국내 4개
주전산기III 생산업체의 제품을 설치하고 ICIS 운용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한
공통플랫폼 구성및 실행 모듈의 호환성 여부 등을 검증하게 된다.

한통은 특히 이를 통해 국제적 공인을 위해 PTC(컴퓨터업무처리 평가위원회)
에 시험을 의뢰하고 인정을 받게 되면 ICIS 지역서버 주력기종 선정및 KT
(한국통신)용 주전산기화를 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