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표정"을 주제로한 이상윤씨의 목판화전이 29일~2월4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모인화랑 (739-9291)에서 열린다.

모노톤과 흑백이 대비된 소품판화에서부터 120호의 대작에 이르기까지
근작 17점 출품.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각계 각층 사람들의 고뇌와 삶이 다양한 얼굴
표정을 통해 표현된 작품들이다.

홍익대 서양화과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및 플러톤대 대학원
판화과를 졸업한 이씨의 두번째 개인전.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