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26일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휴.파업으로 피해를 입은 자동차부품업
체등 중소기업에 대해 올해 8천7백억원의 부도방지특별자금과 신용보증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토록 금융기관에 협조요청 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의 이같은 방침은 현재까지 휴.파업에 따른 중소기업피해액이 7천6백
76억원으로 집계되는등 피해상황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