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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권익의 건강골프] (11) 여름에 소금 섭취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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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겨울에 한 여름에 관한 글을 읽는 것은 한 겨울에 냉면을 먹는
    맛과도 같아 보인다.

    매우 더운 날씨에도 골프를 하게 될 때가 많다.

    땀을 많이 흘려서 팔에는 소금기가 하얗게 보일때도 있다.

    그런데 이때 그늘집에 들어가면 소금이 준비된 곳들이 많다.

    과연 이렇게 땀을 흘렸을 때 소금을 먹는 것이 옳은가?

    특히 중년이후 혈압이 높거나 심장, 혈관계통에 이상이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상식으로 확실하게 인식되어야 할 사항이다.

    팔에 소금기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땀을 흘린다음에는 소금성분이 많이
    나옴으로 보충해야 한다는 종래의 막연한 상식 때문에 당연히 소금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의 일반 식사중에는 이미 충분한 또는 그 이상의 소금성분이
    포함되어 섭취되었음으로 골프 하루하여 흘린 땀성분의 소금은 별도로
    공급하지 않는 것이 정답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다.

    이제부터는 "피는 땀보다 진하다"는 말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

    즉 땀성분에는 피성분보다 소금기가 덜하다.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액속의 수분이 대부분 빠져나오고 소금성분은 약간
    섞여 나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므로 땀을 흘리고 나면 피는 끈적끈적하게 진한 상태가 되어 있다.

    이 때 소금을 더먹게 되면 피는 더욱 농도가 짙어져서 순환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게 된다.

    중년이후 심장 혈관계통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더욱 더 이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때 필요한 것은 수분이다.

    위를 빨리 비우고 흡수를 빠르게 하기 위하여 찬 맹물을 충분히 마셔서
    우선 혈액의 농도를 낮추는 것이 급선무이다.

    콩팥이 정상이면 물을 필요량이상 마셔도 조절을 해주기 때문에 더 많이
    마시는데는 아무론 문제가 없다.

    또 한가지 요령으로는 플레이전에 과일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두는
    것이다.

    그러면 수분이 서서히 보충되고 필요한 전해질들이 칼로리와 함께 동시에
    흡수되는 이점이 있다.

    < 삼성서울병원장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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