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문화유산의 해" 출범을 알리는 선포식이 21일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처용무 종묘제례악 등 식전 축하공연과 선포식, "민족의 얼
문화유산" 기록영상물 관람, 기념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자리에는 이수성 국무총리
이세기 국회문체공위원장
김영수 문화체육부장관
고병익 문화유산의해조직위원장
한병삼 집행위원장
전통문화가족 문화재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