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미술시대" 주간인 유석우 시인의 11번째 시집 출간을 기념하는
"시와 그림의 어깨동무전"이 21~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수목화랑
(518-5884)에서 열리고 있다.

예민한 감성과 의식으로 우리시대의 모습을 낭만적 언어에 담아낸
새 시집 "메세지를 남겨주세요"의 내용을 테마로 한 중견작가 40여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출품작가는 강상중 강애란 고영일 김명식 김와곤 도윤희 이동식 석철주
장순업 이종상 지석철 전래식 황영성 황주리씨 등.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