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동급차량 최고의 엔진성능을 지닌 5t급 트럭을 개발,21일
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트럭은 8t트럭에 장착되는 1백81마력의 엔진을 달아 경부고속도로를
1회 왕복할 경우 기존 트럭에 비해 약 3천원정도의 연료비가 절감되는 효과
를 낸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트럭은 또 공기완충식시트를 적용,승차감이 대폭 향상됐다.

시판가격은 4.5t 장축이 1천8백65만원,5t 장축이 1천8백75만원이다.

<정종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