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셰계백화점이 회원제 창고형할인점 프라이스클럽 대전점을 최근 착공,
내년 4월에 문을연다.

서울 양평점 대구점에 이어 프라이스클럽 3호점이 되는 대전점은 대전시
중구 오류동에 매장면적 3천1백평규모로 세워진다.

이 점포는 매장과 함께 패밀리레스토랑인 까르네스테이션과 타이어전문
매장을 갖춘다.

또 5백79대를 수용할수 있는 주차장도 만든다.

연간 3만원의 회비를 받는 이 점포는 가공식품 잡화 가정용품 수산물 야채
등 3천여가지 상품을 시중가의 50~80%선에 판매한다.

피자 핫도그 김밥 등을 파는 패스트푸드코너와 사진현상과 인화가 가능한
포토숍을 매장안에 설치하는 등 고객편의시설도 갖추기로 했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