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총 4백86건의 특허를 등록, 특허등록 실적
19위를 차지했다고 미국의 기술.특허전문 출판사인 IFI사의 자료를 인용해
20일 밝혔다.

지난 91년 미국내 특허등록 순위 59위였던 삼성전자는 최근 순위가 급상승,
지난해 인텔(22위) 듀폰(24위) 등을 제치고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20위권
에 진입했다.

LG전자는 1백69건을 등록, 57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전자와 대우전자도 각각
75위, 81위에 올랐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