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소장용으로 출시됐다.

예수가 처형되기까지의 7일간을 현대판으로 재해석해서 만든 작품.

뮤지컬의 천재 로이드 웨버의 록 오페라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영화버전이다.

로이드 웨버는 "캣츠" "에비타" "오페라의 유령"등을 만든 작곡가.

71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막이 오른후 예수를 고민많은 히피청년으로
묘사했다 하여 종교계로부터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지만 희대의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제작과 감독은 "밤의 열기속으로" "지붕위의 바이올린"등으로 아카데미에
7번 노미네이트됐던 노먼 주이슨이 맡아 예수와 유다의 인간적인 면을
흥미진진하게 부각시켰다.

CIC출시.

3443-3232

< 박준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