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한국기술 지구촌 곳곳을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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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해외 전력사업은 세계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비단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남아에 한정돼 있는 게 아니다.
물론 아직은 동남아 각국과 중국 등지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긴 하지만
중남미 서남아 등지로 까지 시장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전력수요가 있고 장사가 될만한 곳이라면 세계 어느나라에도 진출한다는게
한전의 전략이다.
국가별로 한전의 해외전력 사업 추진현황을 정리한다.
=======================================================================
[[[ 필리핀 ]]]
한전은 필리핀에서만 두개의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갖고 있다.
지난 95년 인수해 운영하고 있는 말라야화력과 작년말 수주한 일리한가스
복합화력이 그것이다.
말라야화력발전소의 경우 성능을 복구해 15년간 가동하다 필리핀에 다시
운영권을 넘기는 사업이다.
65만kW 용량의 말라야화력발전소를 한전은 지난 95년 9월 인수해 총 2억
6천3백만달러를 들여 보수공사를 진행중이다.
이는 한전이 처음으로 외국에서 발전소를 운영하게 되는 사업으로 의미가
있다.
일리한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은 세계 최대규모의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1백20만kW급 화력발전소를 짓는 이 사업은 건설비만 무려 7억달러에
달한다.
한전이 직접 건설한 후 20년간 돌려 전력판매요금 등으로 투자비와 이윤을
회수하고 현지 업체에 인도하는 형태이다.
발주자는 필리핀 국영 전력회사인 NPC사.
한전은 작년 10월 입찰서를 제출해 일본의 마루베니, 독일의 지멘스,
영국의 파워 젠사 등 세계 유슈의 전력회사와 치열한 수주전을 벌인 끝에
12월10일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1백50km 떨어진 바탕지역에 들어설 이
발전소는 건설비를 포함한 총 투자비가 15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
젝트다.
한전은 NPC와 오는 9월께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발전소 건설은 오는 99년 1월 착공해 2002년 1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 인도 ]]]
한전이 인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발전사업은 모두 3가지.
라마군담.코르바.파니팟팟석탄화력발전소 등이다.
이들 사업은 대부분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화력발전소를
운영하며 정비용역을 맡는 프로젝트다.
라마군담의 경우 인도 안드라 프라데쉬주에 있는 26만kW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의 운전 및 보수용역(O&M)이다.
한전의 예상 매출액은 연간 1천4백만달러 상당.
이 사업은 작년 7월 인도의 BPL사로부터 사업참여 요청을 받아 사업타당
성을 검토하게 된 것이다.
한전은 빠르면 이달중 BPL사와 정식 계약을 체결한뒤 라마군담 발전소가
상업운전되는 오는 2000년12월부터 10년간 운영과 정비용역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코르바석탄화력발전소 사업도 라마군담과 마찬가지로 운영 및 정비용역
프로젝트.
인도 마드야 프라데쉬주에 있는 53만5천kW 용량의 석탄화전으로 총 사업
비는 14억달러가 소요될 예상이다.
이 발전소는 원래 (주)대우가 건설과 운영을 추진중이었는데 한전에 운영
및 정비용역을 의뢰한 것이다.
연간 운전 및 정비용역 비용은 2천1백만~2천8백만달러로 추정된다.
파니팥 석탄화력 6호기의 경우 한전이 건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도 하라나주에 현지의 HCL사가 건설할 예정인 21만kW급 석탄화력발전소
1기의 건설관리 용역을 수행하는 것.
한전이 건설관리용역을 수행할 경우 예상 용역금액은 연평균 2백76만달러
에 달한다.
한전은 지난 95년7월 인도 HCL사로부터 사업참여 요청을 받고 협력협정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전은 이외에도 HCL사가 발전소 건설사업을 최종적으로 따낼 경우 지분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 중국 ]]]
한전은 중국에서 각종 화력발전소 사업외에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다각도로 추진중이다.
경제개발로 전력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중국에서 제2의 한전을
건설한다는게 목표다.
화력발전소 건설프로젝트중 가시화되고 있는 것은 두가지.
산서성 좌권발전소 건설과 연길 열병합발전사업이다.
중국 산서성 좌권발전소의 경우 50만kW급 한국 표준형 석탄화력발전설비를
2기 건설하는 것이다.
현재 산서성 정부와 사업계약 체결을 적극 추진중이다.
이 사업의 총 예상투자비는 10억달러로 건설기간 4년을 제외하고 20년간
운영하는 것이다.
연길 열병합발전사업은 10만kW급 석탄열병합발전기를 2기 건설해 20년간
운영하는 프로젝트.
예상투자비는 2억6천만달러 정도다.
한전은 연길시와 작년 5월 사업조건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고 역시 지난
해 10월엔 길림성 대표단과 사업추진에 관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한전은 또 중국 원전사업에도 적극적이다.
한전은 중국에 울진 3,4호기와 같은 한국형 경수로를 건설한다는 전략을
추진중이다.
물론 일괄수주방식으로 사업을 맡아 국내외 건설업체와 공동 진출한다는
것.
입지로는 우선 산동성 해양을 적지로 검토중이다.
한전은 이를 위해 산동성 전력국과 공동조사를 이미 마쳤고 중국 중앙
정부와도 협의를 진행시키고 있다.
또 중국 진산 중수로 건설사업에 캐나다 AECL사와 공동으로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중이기도 하다.
진산 중수로 사업은 월성 3,4호기와 같은 중수로형 원자력발전소 2기를
중국 절강성 진산에 짓는 프로젝트다.
[[[ 베트남 ]]]
한전은 베트남에서도 2개의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첫번째가 푸미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이 사업엔 삼성물산과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해 5월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그해 9월초 세계 유수의
29개 업체가 참여한 사전자격심사(PQ)를 통과했다.
현재는 이 PQ를 통과한 16개 컨소시엄과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
60만kW급인 이 발전소 건설엔 총 3억달러가 투입될 예정.
한전과 삼성 컨소시엄이 낙찰자로 선정되면 두 회사는 발전소를 지어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오는 5월이 입찰마감 시한이며 11월께 최종 낙찰자를 선정한다는 스케줄
이다.
또 하나는 베트남 바리아 발전소 2단계 복합화 사업.
6만kW급의 가스복합화전을 합리화하는 사업으로 투자비는 5천만달러 상당
이다.
한전은 또 베트남에서 원자력발전소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95년 VINATOM과 원자력기술협력협정을 체결했다.
한전은 앞으로 베트남의 원전도입 필요성 조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에
한전이 VINATOM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 기타국가 ]]]
한전은 필리핀 중국 베트남 인도 외에 터키 인도네시아 코스타리카 등지
에도 적극 진출해 있다.
이들 나라에선 본격적인 발전소 건설보다는 초보적인 전력분야 협력을
벌이고 있는 단계이긴 하다.
그러나 한전은 이같은 협력이 성과를 거둘 경우 화력발전소나 원자력발전
소를 직접 건설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한전은 터키와 인도네시아에선 원전사업을 추진중이다.
터키의 경우 캐나다 AECL사가 미국의 GE사, 네덜란드의 존 브라운사,
터키 현지의 가마사 등과 국제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참여를 준비중인
아쿠유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기술인력 지원 등 하청업체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전은 한국중공업 대우중공업과 함께 각각 기술인력 및 기자재 공급을
맡는다는 것.
터키 전력청이 입찰안내서를 발급하면 캐나다 AECL사와 한국 참여분에
대해 최종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도 한전은 원전참여를 위해 치밀한 사전정지 작업을 벌여
왔다.
지난 95년 IAEA 주관의 원전사업 기술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의
원전사업현황과 추진체계를 인도네시아에 소개한 후 작년 8월엔 현지에서
원전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같은해 11월엔 현지 업체와 원자력 기술협력협정을 맺었다.
한전은 이밖에 중남미 코스타리카에서도 23만kW급 수력발전소 건설.운영에
참여키로 하고 사업타당성을 적극 검토중이다.
한전은 또 네팔에서 2백30만달러 규모의 배전손실감소 용역사업을 위한
입찰참여를 준비중이기도 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8일자).
비단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남아에 한정돼 있는 게 아니다.
물론 아직은 동남아 각국과 중국 등지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긴 하지만
중남미 서남아 등지로 까지 시장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전력수요가 있고 장사가 될만한 곳이라면 세계 어느나라에도 진출한다는게
한전의 전략이다.
국가별로 한전의 해외전력 사업 추진현황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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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
한전은 필리핀에서만 두개의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갖고 있다.
지난 95년 인수해 운영하고 있는 말라야화력과 작년말 수주한 일리한가스
복합화력이 그것이다.
말라야화력발전소의 경우 성능을 복구해 15년간 가동하다 필리핀에 다시
운영권을 넘기는 사업이다.
65만kW 용량의 말라야화력발전소를 한전은 지난 95년 9월 인수해 총 2억
6천3백만달러를 들여 보수공사를 진행중이다.
이는 한전이 처음으로 외국에서 발전소를 운영하게 되는 사업으로 의미가
있다.
일리한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은 세계 최대규모의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1백20만kW급 화력발전소를 짓는 이 사업은 건설비만 무려 7억달러에
달한다.
한전이 직접 건설한 후 20년간 돌려 전력판매요금 등으로 투자비와 이윤을
회수하고 현지 업체에 인도하는 형태이다.
발주자는 필리핀 국영 전력회사인 NPC사.
한전은 작년 10월 입찰서를 제출해 일본의 마루베니, 독일의 지멘스,
영국의 파워 젠사 등 세계 유슈의 전력회사와 치열한 수주전을 벌인 끝에
12월10일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1백50km 떨어진 바탕지역에 들어설 이
발전소는 건설비를 포함한 총 투자비가 15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
젝트다.
한전은 NPC와 오는 9월께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발전소 건설은 오는 99년 1월 착공해 2002년 1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 인도 ]]]
한전이 인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발전사업은 모두 3가지.
라마군담.코르바.파니팟팟석탄화력발전소 등이다.
이들 사업은 대부분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화력발전소를
운영하며 정비용역을 맡는 프로젝트다.
라마군담의 경우 인도 안드라 프라데쉬주에 있는 26만kW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의 운전 및 보수용역(O&M)이다.
한전의 예상 매출액은 연간 1천4백만달러 상당.
이 사업은 작년 7월 인도의 BPL사로부터 사업참여 요청을 받아 사업타당
성을 검토하게 된 것이다.
한전은 빠르면 이달중 BPL사와 정식 계약을 체결한뒤 라마군담 발전소가
상업운전되는 오는 2000년12월부터 10년간 운영과 정비용역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코르바석탄화력발전소 사업도 라마군담과 마찬가지로 운영 및 정비용역
프로젝트.
인도 마드야 프라데쉬주에 있는 53만5천kW 용량의 석탄화전으로 총 사업
비는 14억달러가 소요될 예상이다.
이 발전소는 원래 (주)대우가 건설과 운영을 추진중이었는데 한전에 운영
및 정비용역을 의뢰한 것이다.
연간 운전 및 정비용역 비용은 2천1백만~2천8백만달러로 추정된다.
파니팥 석탄화력 6호기의 경우 한전이 건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도 하라나주에 현지의 HCL사가 건설할 예정인 21만kW급 석탄화력발전소
1기의 건설관리 용역을 수행하는 것.
한전이 건설관리용역을 수행할 경우 예상 용역금액은 연평균 2백76만달러
에 달한다.
한전은 지난 95년7월 인도 HCL사로부터 사업참여 요청을 받고 협력협정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전은 이외에도 HCL사가 발전소 건설사업을 최종적으로 따낼 경우 지분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 중국 ]]]
한전은 중국에서 각종 화력발전소 사업외에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다각도로 추진중이다.
경제개발로 전력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중국에서 제2의 한전을
건설한다는게 목표다.
화력발전소 건설프로젝트중 가시화되고 있는 것은 두가지.
산서성 좌권발전소 건설과 연길 열병합발전사업이다.
중국 산서성 좌권발전소의 경우 50만kW급 한국 표준형 석탄화력발전설비를
2기 건설하는 것이다.
현재 산서성 정부와 사업계약 체결을 적극 추진중이다.
이 사업의 총 예상투자비는 10억달러로 건설기간 4년을 제외하고 20년간
운영하는 것이다.
연길 열병합발전사업은 10만kW급 석탄열병합발전기를 2기 건설해 20년간
운영하는 프로젝트.
예상투자비는 2억6천만달러 정도다.
한전은 연길시와 작년 5월 사업조건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고 역시 지난
해 10월엔 길림성 대표단과 사업추진에 관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한전은 또 중국 원전사업에도 적극적이다.
한전은 중국에 울진 3,4호기와 같은 한국형 경수로를 건설한다는 전략을
추진중이다.
물론 일괄수주방식으로 사업을 맡아 국내외 건설업체와 공동 진출한다는
것.
입지로는 우선 산동성 해양을 적지로 검토중이다.
한전은 이를 위해 산동성 전력국과 공동조사를 이미 마쳤고 중국 중앙
정부와도 협의를 진행시키고 있다.
또 중국 진산 중수로 건설사업에 캐나다 AECL사와 공동으로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중이기도 하다.
진산 중수로 사업은 월성 3,4호기와 같은 중수로형 원자력발전소 2기를
중국 절강성 진산에 짓는 프로젝트다.
[[[ 베트남 ]]]
한전은 베트남에서도 2개의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첫번째가 푸미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이 사업엔 삼성물산과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해 5월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그해 9월초 세계 유수의
29개 업체가 참여한 사전자격심사(PQ)를 통과했다.
현재는 이 PQ를 통과한 16개 컨소시엄과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
60만kW급인 이 발전소 건설엔 총 3억달러가 투입될 예정.
한전과 삼성 컨소시엄이 낙찰자로 선정되면 두 회사는 발전소를 지어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오는 5월이 입찰마감 시한이며 11월께 최종 낙찰자를 선정한다는 스케줄
이다.
또 하나는 베트남 바리아 발전소 2단계 복합화 사업.
6만kW급의 가스복합화전을 합리화하는 사업으로 투자비는 5천만달러 상당
이다.
한전은 또 베트남에서 원자력발전소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95년 VINATOM과 원자력기술협력협정을 체결했다.
한전은 앞으로 베트남의 원전도입 필요성 조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에
한전이 VINATOM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 기타국가 ]]]
한전은 필리핀 중국 베트남 인도 외에 터키 인도네시아 코스타리카 등지
에도 적극 진출해 있다.
이들 나라에선 본격적인 발전소 건설보다는 초보적인 전력분야 협력을
벌이고 있는 단계이긴 하다.
그러나 한전은 이같은 협력이 성과를 거둘 경우 화력발전소나 원자력발전
소를 직접 건설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한전은 터키와 인도네시아에선 원전사업을 추진중이다.
터키의 경우 캐나다 AECL사가 미국의 GE사, 네덜란드의 존 브라운사,
터키 현지의 가마사 등과 국제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참여를 준비중인
아쿠유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기술인력 지원 등 하청업체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전은 한국중공업 대우중공업과 함께 각각 기술인력 및 기자재 공급을
맡는다는 것.
터키 전력청이 입찰안내서를 발급하면 캐나다 AECL사와 한국 참여분에
대해 최종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도 한전은 원전참여를 위해 치밀한 사전정지 작업을 벌여
왔다.
지난 95년 IAEA 주관의 원전사업 기술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의
원전사업현황과 추진체계를 인도네시아에 소개한 후 작년 8월엔 현지에서
원전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같은해 11월엔 현지 업체와 원자력 기술협력협정을 맺었다.
한전은 이밖에 중남미 코스타리카에서도 23만kW급 수력발전소 건설.운영에
참여키로 하고 사업타당성을 적극 검토중이다.
한전은 또 네팔에서 2백30만달러 규모의 배전손실감소 용역사업을 위한
입찰참여를 준비중이기도 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