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공식품을 중국시장에 더많이 수출하기위한 "대한민국 우수가
공식품수출홍보전"이 17-19일 중국천진 리다백화점에서 열린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이번 행사에 국내8개업체가 참가,42개품목을 전시하
며 중국소비자,현지식품유통업체와 도소매상을 대상으로 시음.시식회및
상품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판촉전은 지난해 9월 (주)금주무역유한공사가 천진리다백화점에 30
평규모의 한국식품관을 개설,연간5백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체결되고 지난연
말 9개품목 18컨테이너분의 한국식품구매요청이 들어온데 힘입은 것으로
전시매장도 4배(1백20평)로 넓어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