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권의 매수에 힘입어 기관투자가들은 소폭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종합주가지수가 나흘째 상승한 11일 기관투자가들(증권사 제외)은 주문
기준으로 1백52만주를 매도하고 1백64만주를 매수해 "사자" 주문이 12만주
많았다.

매수종목은 외환.국민은행 등 대부분 은행주였다.

투신권은 50만주의 대량순매수를 기록했다.

< 주요매매종목 > (단위 만주)

<>매수=외환은행(7.7) 국민은행(6.9) 현대상선(8.5) 대구은행(6.5)
성창기업(6.1) 조흥은행 상업은행(이상 6.0) 기아자동차(5.2)
경남은행 대우(이상 5.0)

<>매도=서울은행(15.0) 충청은행(6.4) 한국전력(6.0) 쌍용자동차(4.2)
LG화학(4.0) 대신증권(3.7) 신도리코(3.5) 쌍용양회(3.2)
주택은행(2.5) 한보철강(2.4)

< 외국인 > (단위 만주)

외국인들은 1백8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94억원어치를 팔아 매수금액이
88억원 많았다.

<>매수=LG화학(15) 한전(14) 외환은행(7) 대우 서울은행(이상 6)

<>매도=삼환기업(8) 부산은행(7) 상업.광주.제일은행(이상 6)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3일자).